'로스트킹덤'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올 1분기 최고 인기작임을 입증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팩토리얼게임즈에서 개발한 2세대 액션 RPG '로스트킹덤'이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스트킹덤은 지난달 2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이후 한달여만인 지난 26일 200만 고지를 넘은 것이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이벤트에서 100만명 가까운 유저가 몰리며 화제를 모았던 '로스트킹덤'은 공식 출시 이후 이틀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기존 액션 RPG를 뛰어 넘는 그래픽으로 전투 중에 펼쳐지는 연계기술, 스킬 등에서 고퀄리티의 연출 효과가 적용돼 효과적인 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풀 3D, 1300여 개의 음향 효과를 적용해 거리, 공간에 따라 실제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PC온라인 수준의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MO(다중 접속) 콘텐츠가 강점이다.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스타인 올랜드 블룸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는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로스트킹덤'이 각종 인기 차트 상위권을 꿰차고 있는데다 출시 한달 여 만에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크메이지와 함께 정예 레이드, 궁극 장비 제작 시스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게임 접속 유저 전원을 대상으로 29일 젬스톤 200개, 30일 20만 골드를 매일 정오에 푸쉬로 지급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