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차예련의 공개연애에 대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차예련은 지난해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차예련은 "확실한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 원래 키가 172cm인데, 하이힐 10cm를 신으면 키가 182cm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시스템이 좀 부러울 때도 있다"며, 공개연애에 대해 "제가 끝까지 결혼한다는 전제하에는 (공개연애)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8일 주상욱 차예련 측은 연애설 보도 이후 연인 사실임을 인정했다.
양 측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다. 종영 후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