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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건너간 달샤벳, 첫 팬사인회도 성황리에 마쳐. 중화권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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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국내를 넘어 대만에서 첫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샤벳은 지난 26일 대만에서 첫 팬 사인회를 개최해 대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달샤벳은 300여 명의 팬들과 2시간가량의 시간을 보냈다. 최근 앨범의 타이틀곡 '너 같은'을 비롯해, 'Mr.BangBang'과 'Supa Dupa Diva'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달샤벳은 팬 사인회를 찾은 팬들과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를 보이며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꾸준히 공부한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는 등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달샤벳은 지난 25일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 대만에서의 첫 프로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애플일보, 연합보, 자유시보, 중국시보 등 주요 신문 매체 인터뷰는 물론, TVBS, GTV, MTV등 TV매체부터 온라인, 주간지 등 다양한 현지 얼론 매체들과의 긴 인터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번 달샤벳의 방문은 대만에서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중국 매니지먼트 YS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하며,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 주요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어 앞으로 대만에서의 달샤벳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한편, 일본과 대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후 달샤벳은 다음 앨범 컴백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