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은 지난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로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기간 내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Harley-Davidson' 브랜드만이 가진 룩(Look), 사운드(Sound), 필(Feel)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모터사이클과 부품, 의류 등을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을 대표하는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CVO 리미티드 등의 투어링 모터사이클부터 2016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팻보이 S, 로드킹까지 직접 볼 수 있다.
또 행사장에서는 젊은층의 새롭고 독특한 개성이 담긴 '다크커스텀(Dark Custom)' 라인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포티에잇, 아이언 883, 스트리트 750 등의 모터사이클과 라이딩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할리데이비슨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의류 및 액세서리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도 해당 부스에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라이딩 모습을 입체적으로 찍어주는 '4D 슬라이더', 할리데이비슨의 감성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시각 체험관, 의류 및 부품 전시관 등 관람객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이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 통해 라이더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한 모터사이클 시장에 발맞춰 건전한 레저문화가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모터사이클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포티에잇과 아이언 883, 스트리트 750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해 시승하는 '프리덤 위드인 리치(Freedom within Reach)'를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종 소형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사이트 (H-D.com/Freedom)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