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며 '꽃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보검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과 아프리카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드넓은 사막을 배경으로 어깨동무를 한 채 나란히 선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실제 형제 못지 않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자유분방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시작으로 래프팅, 번지점프에 도전하며 9일간의 아프리카 여행은 모두 마무리했다. 각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은 "이제야 '응답하라 1988'이 끝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 속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4월 1일에는 마지막 이야기, 감독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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