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병지 전 축구국가대표 골키퍼가 송중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병지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했던 시간들이 즐거웠지만 말입니다. 이제는 응원하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편안했던 그 시간들이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이렇듯 좋은 인연은 또 다른 느낌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종방까지 많은 사랑받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중기와 상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김병지는 나란히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V)를 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병지와 송중기는 지난 1월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자선경기에 함께 출전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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