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6명의 알제리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출전 선수를 3명으로 제한했다.
협회는 2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한국-알제리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 앞서 경기 중 선수교체 규정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알제리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 제한이다. 이번 한국을 찾은 알제리올림픽대표팀에느 6명의 와일드카드가 포함돼 있다. 그래서 협회는 25과 28일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필드 위에서 뛰는 알제리 와일드카드 인원은 3명으로 제한시켰다.
이밖에도 전반과 하프타임에는 교체횟수 및 인원 제한이 없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후반에만 교체 횟수를 3회로 제한한다고 정했다. 단 인원은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