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케치'가 카드형 음악 앨범인 '키노'로 출시된다.
24일 키노로 출시되는 효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케치(SKETCH)'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또 앨범에 수록된 화보들과 남궁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가 포함됐다.
키노 앨범은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앨범으로 스마트폰에서 구동된다. 키노 앨범을 통해 음악감상은 물론 뮤직비디오 및 화보 이미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원곡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셀프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등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 따라서 키노 앨범은 기존 CD의 단손한 청음 기능을 넘어 소장, 편의 그리고 참여 및 공유(SNS)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이다.
키노의 한 관계자는 "현재 예약 판매중인 효민의 두 번째 앨범 '스케치'의 키노앨범은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무엇보다 앨범에 수록된 화보급 사진들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매력이 크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마마무, 조권, 신혜성, 빅스 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키노앨범을 출시하여 예약판매에서 매진되는 등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