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NL 코리아 시즌7' 블락비 지코가 힙합 동아리 선배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 블락비 편에서 지코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랩 실력과 정준하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던 지코가 'SNL코리아 시즌7'에서 선보일 캐릭터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지코 선배' 코너에서 지코는 힙합 동아리에 속해 힙합에 빠진 선배 역할을 맡아 힙합 스웩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 신입 크루 김혜준이 선배인 지코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분한다. 지코 선배가 선호하는 힙합 스타일로 점차 변해가는 김혜준의 모습과 어떤 상황에서도 랩을 하는 지코의 모습이 병맛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코와 함께 레게머리로 힙합 매력을 뽐내는 김예준과 촌스러운 듯한 힙합 스타일의 송원석, 권혁수가 색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장, 도서관 등 힙합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장소에서도 스웩을 자랑하는 지코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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