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와 소녀시대 수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보그'(VOGUE) 4월호에는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함께한 다니엘 헤니와 수영의 화보가 실렸다.
공개된 화보 속 다니엘 헤니와 수영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뉴욕의 교외를 배경으로 미국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느낌을 담은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다니엘 헤니 특유의 남성미와 수영의 내추럴한 여성스러움이 만나 모던하고 세련된 뉴욕의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1990년대 뉴욕의 힙합에 심취한 소년 등의 반문화적인 요소와 아메리칸 드림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실용적인 럭셔리룩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에서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스타일링에 걸맞은 풍부한 표정연기까지 더해져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내기도. 수영은 모델 못지않은 늘씬한 몸매로 의상을 소화하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니엘 헤니와 수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한창 추웠던 2월에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거친 바람을 이겨내며 완벽한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역시 '프로'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뉴욕의 자연 속 자유로운 세련미를 담은 다니엘 헤니와 수영의 화보는 '보그'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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