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태양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콜라보 무대를 기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24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콜라보 무대에 대한 인사와 함께 랑랑과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멋진 수트와 나비 넥타이로 멋을 낸 태양은 랑랑과 어깨동무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23일 빅뱅은 아이콘과 함께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QQ뮤직 디엔펑 어워드'에 참석해 각각 4관왕과 2관왕을 차지했다. 빅뱅은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최고 인기 해외그룹상', '베스트셀러 해외 디지털앨범상'을 받았으며, 리더인 지드래곤은 '최고 영향력 아티스트상 남자부문'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또한 아이콘 역시 이날 시상식에서 '신인그룹상'과 '매체 추천상'등 2관왕에 올라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석권했다.
특히 이날 빅뱅은 시상식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다시 한 번 중국 팬들을 사로 잡았다. 엔딩무대에서 빅뱅의 곡 'LOSER'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더욱 큰 감동을 전했으며, 'BANG BANG BANG'과 'FANTASTIC BABY'로 시상식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상식 후 랑랑 역시 웨이보에 "빅뱅은 정말 프로패셔널하고 나이스하다. 오늘 콜라보 무대는 정말 최고였다"는 글을 남기며 빅뱅과의 콜라보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빅뱅은 현재 중국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며 아이콘은 다음달 22일 타이페이, 5월 7일 홍콩에서 'SHOW TIME TOUR' 아시아 투어 공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