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14세 연하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김원준이 출연해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김원준에게 "14세 연하 예비신부에 대해 자랑 좀 하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김원준은 "모임에서 예비신부를 만났는데 말이 잘 통했다"며 "말이 잘 통하다보니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 이야기를 나누느냐고 지하철 정거장을 놓쳤다"고 말했다.
그는 "직업이 검사라는 사실을 처음에 몰랐다"면서 "저도 모르게 존댓말 쓴다. 아내를 많이 존경한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준은 오는 4월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 미모의 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