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의 실무형 게임개발 전문기관인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이 최근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참석심사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경남대 게임교육원의 2개 사업에 대해 게임 소재의 참신성과 대상의 적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안전을 주제로 한 게임 '이불 밖은 위험해(응급구조대)', 그리고 역사교육을 주제로 한 게임인 '문화재 DIY'로 올 12월 결과물이 나오면 상용화 서비스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실무위주의 전문 게임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미 1기생들이 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게임개발사에 취업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원(055-248-0248)으로 하면 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