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기방이 '육룡이 나르샤'에 깜짝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기방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0년 '뿌리깊은 나무' 2016년 '육룡이 나르샤'......6년...변한게 하나도 없이 어제 다같이 촬영한 사람들처럼 너무 행복했다. '뿌나' 동창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 신경수감독님 및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육룡이 나르샤'의 모든 배우선후배님들 모든 제작진분들 50부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0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 출연 당시의 신승환과 신소율, 이세나, 김기방의 모습과 이날 종영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 깜짝 출연한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목야(신소율 분) 뿐만 아니라 근지(이세나 분) 박포(신승환 분) 초탁(김기방 분)까지 '뿌리깊은나무'의 감초들이 등장하며 두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했던 이들이 '육룡이 나르샤'에 그대로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이날을 끝으로 5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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