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2016년도 1분기 국가 고객 만족도(NCSI) 조사 영화관 부문에서 2005년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선정돼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NCS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영화관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롯데시네마는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가로 34m, 세로 13.8m)의 초대형관 'SUPER PLEX G'(수퍼플렉스 G)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화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개관 및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6P 레이저 영사기' 등 타 영화관과 차별화 된 관람환경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쾌적하고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와 업계 최초로 연간 계약을 체결해 영화관 좌석의 소독 및 탈취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 위생 관리 업체인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협업한 매점 위생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영화관 위생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평소 육아로 인해 영화관람이 힘든 주부층을 위한 '맘편한 엄마랑 아가랑' 행사 및 '에너지 관리 공단과 함께하는 에코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던 것이 이번 NCSI 1위로 선정된 이유로 평가받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NCSI 첫 1위 수상을 통해 뛰어난 영화관 시설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멀티플렉스로서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