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은 칠레 와이너리 '라포스톨(Lapostolle)' 오너의 방한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6시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압구정점에서 '라포스톨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와인 스펙테이터 1~3위를 모두 석권한 와인 '끌로 아팔타(Clos Apalta)' 버티컬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빈티지는 2012년이며 디너에서는 2002년, 2006년, 2008년, 2012년 빈티지를 차례로 선보인다. 아울러 캐주얼 데일리급 '까사(Casa)' 레인지와 프리미엄급 '뀌베(Cuvee)' 레인지의 와인들도 함께 곁들여 다양한 시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포스톨'은 3초에 한 병씩 팔리는 프리미엄 꼬냑 '그랑 마르니에(Grand Marnier)'의 생산자인 마르니에 라포스톨 가문에 의해 1994년 설립되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인 생산 기술과 칠레의 뛰어난 떼루아를 조합해 세계 정상급의 와인을 만들어 내는 와이너리로 자리잡았다. 최고의 와인 품질은 곧 포도밭에서 비롯된다고 믿으며, 칠레 천혜의 떼루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품종 별로 별개의 포도밭을 운영하는 관리방식을 도입한 선두주자다. 또한 모든 포도밭에서 밤에 포도를 수확해 보관하여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하는데 힘쓴다. 이처럼 철저한 라포스톨의 품질 관리와 양조 철학은 세계 와인 역사에 길이 남을 '끌로 아팔타'를 탄생시켰다.
이번 디너 행사에는 '끌로 아팔타'를 한국 시장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방한한 '라포스톨'의 오너 샤를 앙리 드 부르네 라포스톨(Charles de Bournet Marnier Lapostolle)가 참석해 직접 '끌로 아팔타'를 소개한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라포스톨은 칠레 와인이 얼마나 최고급 품질을 지닐 수 있는지 보여주는 와이너리"라며 "이번 디너를 통해 세계 최정상에 오른 와인 '끌로 아팔타'의 훌륭한 가치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