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홈스쿨링을 한 사실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해 뇌섹 매력을 뽐냈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7살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한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홈스쿨링을 했다"며 "관심 있는 분야는 선생님이 더 깊게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클로이 모레츠는 "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에 비해서 공부를 정말 즐겁게 했다"며 "친구들 대부분은 부모님이나 시험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미국에는 홈스쿨링이 흔하냐"고 물었고, 클로이 모레츠는 "요즘은 그런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미국 교육 시스템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돈이 많이 드니 사립학교 보내기도 쉽지는 않다. 사립학교 학비로 1년에 3만 달러씩 쓰는 건 너무 비싸다. 그래서 미국 홈스쿨링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홈스쿨링이 대중화되진 않아서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관심 있는 것을 자발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잘하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