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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6이닝 3실점, 두산 KIA에 6대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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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1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4연승. 5승2무3패다.

선발 노경은이 호투했다. 1회 오준혁에게 좌전 안타, 김원석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67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은 7개.

반면 KIA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는 부진했다.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이다.

두산은 1-2로 뒤지던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오재원과 최주환이 연속 안타를 때렸고, 박세혁이 1사 1,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정수빈의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가 이어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회부터 오현택, 정재훈, 이현승을 차례로 올려 승리를 완성했다. 박세혁이 4타수 3안타 2타점, 최주환이 4타수 3안타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