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스케' 장범준 "'벚꽃엔딩', 이별후 꽃 지길 바라며 만든 곡"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장범준이 '벚꽃엔딩' 탄생비화를 공개했다.

장범준은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꽃송이가'와 '벚꽃엔딩'을 열창했다.

장범준의 대표곡 '벚꽃엔딩'은 2012년 발표 이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차트에 재등장해 '벚꽃좀비', '봄 캐럴'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벚꽃엔딩'에 대해 장범준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버스킹하는 남자 넷이서 천안 벚꽃축제에 놀러갔다. 꽃이 피고 다들 연애하고 있더라. 난 그 때 이별한 뒤여서 벚꽃이 빨리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벚꽃엔딩'을 만들었다"고 제작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