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국어의 기술' 시리즈 저자 이해황과 함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국어 1등급 공부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영역 A, B형이 통합돼 공통 국어로 출제되고, EBS 연계 교재 수가 줄면서 국어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수능 국어 학습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고 국어 영역 학습서로 1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국어의 기술' 이해황 저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글을 잘 읽는 사람은 어떻게 지문을 읽을까?', 'EBS는 언제부터 얼마나 학습해야 하는가?', '배경 지식은 따로 공부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와 함께 본질을 꿰뚫는 국어 학습법을 전해 수능 국어를 처음 접하는 고교 1학년부터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까지 유용한 강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회는 총 3차례 열린다. 먼저 22일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24일 경기 시흥 함현고등학교에서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이어 26일에는 서울 좋은책신사고 본사 사옥에서 진행 된다. 본사 강연회 참석자 전원에게 스터디 플래너, 꿈 노트, 파일 등이 제공되고 강연 후 저자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부 장정화 부서장은 "국어의 기술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교재인 만큼 이번 강연회는 저자를 직접 만나 유용한 학습 정보와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강연회 등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