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유영아 극본, 홍성창·이광영 연출) 출연을 확정했다.
채정안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 관계자는 17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채정안이 최근 '딴따라'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KTOP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지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성공담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였지만 배신과 음모에 휘둘리며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신석호 역으로 지성이, 신석호가 재기를 꿈꾸며 다시 한번 열정을 쏟아 키우는 밴드 조하늘 역에는 강민혁이 캐스팅됐다. 또한 조하늘을 지켜주는 든든한 조력자인 정그린 역에는 혜리가 물망에 올랐다. 채정안은 극 중 지성을 짝사랑하는 오션엔터테인먼트 이사 여민주 역으로 출연한다.
KBS2 '예쁜 남자', tvN '버디버디'를 집필한 유영아가 극본을,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퍽'의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는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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