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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황규영 "자유분방한 성격…얼굴 없는 가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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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가맨'에 가수 황규영이 출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이해리와 손승연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슈가맨'은 100불 도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규영은 히트곡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르며 첫번째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황규영은 97불을 기록했다.

황규영은 과거 TV 출연이 자주 없었다는 질문에 "노래는 알지만 얼굴은 모르는 가수였음 좋겠다는게 희망이었다. 게다가 내가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남들이 나를 알아보는게 너무 싫었다"고 답했다.

이어 황규영은 "딱 한번 방송을 했었는데 그저 눈 앞이 깜깜했다. 녹화분을 봤는데 로보트처럼 불렀더라. 그래서 현장의 호응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일과의 끝은 나이트클럽으로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