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인류 대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최종 5국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국 중계에 나선 여성 바둑캐스터들의 미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세기의 대결-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과 알파고의 제 5국이 진행되고 있다.
바둑계에 흔치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번 이세돌 알파고 5국이 진행됨에 따라 각 방송사 중계를 맡은 여성 캐스터들의 미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KBS는 타이젬 기자 출신인 최유진 캐스터가 박정상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MBC는 아마 6단 이소용 캐스터가 송태곤 해설위원과, SBS는 역시 아마 5단 장혜연 캐스터가 홍민표 9단과 함께 중계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명지대 바둑학과 출신이다.
사실상 한국 바둑계 최고의 방송 인력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좌장 격인 바둑TV는 김효정 캐스터 외에 유창혁 9단과 가수 김장훈으로 변화를 줬다. YTN도 한해원 사범과 더불어 방송인 오현민을 해설에 투입했다.
이날 이세돌 알파고 5국은 지상파 방송 3사(KBS-SBS-MBC), 종합편성채널 4사(TV조선-JTBC-채널A-MBN), 뉴스채널 YTN 등이 모두 중계에 나서는 등 무려 14개 채널이 동시간대 실시간 중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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