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새단장한 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도봉이 호응을 얻고 있다.
렛츠런CCC도봉은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 목적으로 5개층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문화교실 뿐만 아니라 상생&공감 카페 등이 문을 열면서 지역민 만남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지역 공헌이다. 렛츠런CCC 도봉은 지난해 기부금 및 문화교실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주력했다. 2014년보다 일반기부금을 1억원 증액하는 한편, 도봉구 30가구의 도배, 장판 등을 책임진 '드림하우스 주거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도봉은 지난해 10월 노인의 날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2월에는 도봉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문화센터도 활성화 됐다. 지역민들의 관심 종목 위주로 프로그램을 개편함과 동시에 방과후교실(드림스타트)를 운영하며 '스피치교육', '원예치료프로그램', '키즈밸리댄스',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렛츠런CCC도봉 이용인원은 2014년 752명에서 2015년 137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밖에 구청장과 창4동 주민과의 만남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세미나, 창사골 경로잔치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렛츠런CCC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강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