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차오루가 분홍빛깔 한복을 입고 곱고 고운 자태를 드러냈다. 차오루의 모습에 남편 조세호도 반했고, "내 안사람입니다"라고 소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1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측은 '새색시' 차오루의 한복 자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오루는 베이지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서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등장했던 차오루는 한복에 맞는 올림 머리로 단아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는 함이 들어오는 날에 맞춰 우리나라 전통 옷인 한복을 입고 남편 조세호와 도련님들을 맞았다고. 조세호는 차오루의 아리따운 자태에 크게 감탄하며 "진짜 예쁘다. 내 안사람입니다"라고 자랑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곱고 고운 새색시 차오루와는 달리 조세호는 영업을 나온 영업사원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고.
또한 조세호는 이날 차오루의 처가인 소속사 식구들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조세호는 손수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특히 마지막에는 비장의 무기까지 손에 쥐어준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대표 비타민 커플,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차오루-조세호 부부의 함 들어 오던 날의 이야기는 오늘(1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부부로 만난 대세스타들의 결혼생활을 통해 격한 설렘을 안기는 원조 '로맨틱 연애지침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