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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흥국-김경식, 쌓인 앙금?…녹화 도중 "집에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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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에서 개그맨 김경식이 윤정수와 보증으로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15회에서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과 김경식이 출연해 정신승리대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의 녹화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게스트들의 현재 자존감 지수를 알아보기 위한 코너인 '업앤다운(UP&DOWN)'이 진행됐다. 김경식은 화면에 윤정수가 등장하자마자 '다운'을 외쳤다. 모두가 의아해 하자 김경식은 "윤정수에게 보증을 서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식은 "윤정수는 어른들에게 참 잘하는 친구"라며 칭찬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흥국과 김경식이 과거의 한 사건으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져,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실제로 김흥국은 녹화 도중 "집에 가겠다"며,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에게도 '밀당'을 시전했다. 멤버들은 두 사람 사이의 앙금을 풀기 위해 노력하며 녹화가 끝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과연 두 번째 정신승리대전의 왕좌를 차지할 스타는 누구일지, 대결의 결과는 오는 12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