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재현은 1987년,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연하남연상녀 커플이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중이다"라며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블러드' 이후에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예쁜 사랑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 바란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안재현과 구혜선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블러드'에서 각각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과 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남녀 주인공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 나란히 참석, 비록 수상은 실패했으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