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나흘째인 1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께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약 5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