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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페이스북]'프로듀스101', 소녀들 창작 안무에 '뱅뱅' 원곡자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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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팝스타 제시 제이가 '뱅뱅(Bang Bang)'리메이크 무대를 팬들에 소개했다.

제시 제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net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이 선보인 '뱅뱅' 리메이크 무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프로듀스 101' 7회 포지션 평가 중 댄스 어벤져스 팀이 선보인 무대. 당시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도연, 권은빈, 김다니 등 상위권 참가자들이 모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 속 안무는 단순히 '뱅뱅'의 커머 댄스가 아닌, 김청하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직접 개발한 안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이들의 춤에 배연정 가희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가희는 김청하에게 "나와 팀을 만들지 않겠느냐"고 말했을 정도.

'뱅뱅'은 제시 제이, 아드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 대세 디바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곡. 원곡자 중 한 명인 제시 제이가 직접 '프로듀스101'의 무대에 대해 언급하고 소개까지 해 눈길을 모은다.

한편, '프로듀스101'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아이돌 연습생 10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를 목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제시 제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