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얻는데 그쳤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1푼1리(19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6회초 우익수로 1루수로 교체 출전한 최지만은 6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마이크 볼싱어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7회 2사 2루에서는 볼싱어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에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13대13 무승부로 끝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