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WJSN)가 '모모모(MoMoMo)' 안무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 모모모 (MoMoMo)! 열두명 소녀들의 안무영상 공개! 멀미예방을위해 픽스버전으로 준비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모모모(MoMoMo)'의 안무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우주소녀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스포티룩을 입고 '넘사벽' 큐트섹시를 과시하며 시선을 끈다. 또한 러블리한 표정과는 상반된 절도있는 칼군무는 삼촌팬들의 무한재생을 부르고 있는 것.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모모 중독성 짱", "섹시했다가 큐트했다가", "모모모 노래 너무 좋아요", "우주소녀 칼군무 대박", "12명의 안무영상이라 신선하네요", " 스포티한 의상도 다들 너무 이쁘다"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곡 'MoMoMo(모모모)'는 발랄하고 건강한, 엉뚱하고 신비로운 소녀들의 이미지를 대표한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특히 씬스 사운드가 경쾌하게 배치돼, 쉴 틈 없이 안무와 표정을 쫓게 할 만큼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K-POP 최고의 감독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에는 이광수와 우주소녀가 함께 출연하여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깜짝 등장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같은 영상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는 데뷔곡 'MoMoMo(모모모)'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