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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휴 잭맨 “태런 애저튼, 한국에서 노래방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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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애저튼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에 출연하는 휴 잭맨과 태론 에거튼의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가수 브라이언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태런 애저튼은 휴 잭맨의 첫 인상을 "키가 굉장히 크다. 뉴욕에서 처음 만났는데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휴 잭맨은 "태런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다"라며 "노래를 잘 한다. 한국에 와 있는 동안 노래방에 갈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