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18·바르셀로나 B)가 타라고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짐내스틱 타라고나와의 2015~2016시즌 후베닐 A(19세 이하)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
이승우는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돌파 등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승우와 함께 출전한 백승호는 두 차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슈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과 26분 연달아 터진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