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MBC 예능'나 혼자 산다'의 고정출연을 확정했다.
3일 한채아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채아는 반려견 순심이와 투닥대는 모습이나 전구를 갈아 끼우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다가도 취미로 복싱을 하거나 싱크대를 6번이나 닦아내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며 방송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왔던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집에선 수수하고 털털한 옷차림과 행동을 선보인 한채아는 아침엔 세수도 하지 않는 다는 친근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옆집 언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한채아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고정출연을 확정, 수수한 매력이 가득한 혼자녀의 워너비 싱글라이프를 계속해서 선보인다고 알리자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채아가 앞으로 무지개 회원으로서 활약을 펼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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