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허일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뽑혔다.
MBC '세상을 여는 아침', '우리말 나들이' 등에서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MBC FM4U '비포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 출연, 노홍철과 함께 '2시의 데이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일 MBN스타 보도에 따르면,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는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한다. 보도 직후 허 아나운서는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지현 PD와는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