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부 학생들이 SNS에 성관계 영상을 올려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네소타대학 농구부 선수 네이트 메이슨, 케빈 도시, 듀프리 맥브레이어가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케빈 도시는 여성들과 음란 파티를 하며 성행위를 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어 케빈 도시는 빠르게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이미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방금 영상 본 사람?", "좋아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리차드 리티노 감독은 "미네소타 대학의 농구부 학생으로서의 권위를 그들이 무너뜨렸다"며 크게 실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