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나는 오는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예정인 '위닝일레븐-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세계대회에 나설 한국대표를 뽑는다.
'PES 월드 파이널'이라는 이름의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선발전을 3월에 여는 것. 선발전은 온라인 예선 2회와 오프라인 예선 1회를 진행, 온라인 예선 1위 2명과 오프라인 예선 상위 2명을 각각 선발해 최종 4명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가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온라인 예선은 게임 내 온라인모드에서 12일에 열리며, 오프라인 예선 및 결선은 오는 19일 서울 목동 메가플스방에서 치러진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예선의 참가신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유니아나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PES 2016'는 세계적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최신판으로, 2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