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커플 나비와 장동민이 '해피투게더'에서 전화통화로 달달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거 생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인정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는 새해특집으로 꾸며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라는 질문에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나비는 장동민 고백에 "술 드셨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나비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웃으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장동민이 출연, 나비와의 깜짝 전화가 연결됐다.
나비는 연인 장동민을 언급하며 "모든 남자친구들이 그럴 것 같은데, 노출 있는 옷 입는 걸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