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프랑스의 기타 마스터로 불리는 아티스트 -M-(마티유 셰디드, Matthieu Chedid)'이 다음달 24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수교 130주년)'를 기념해 펼쳐지는 오프닝 공연으로, '현대카드 Curated'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유명한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루 드와이옹'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3월에는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작품 세계를 전시로 구현한 컬처프로젝트를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는 프랑스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Curated -M-' 공연의 주인공인 마티유 셰디드(Matthieu Chedid)는 기타 마스터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탁월한 연주 능력과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프랑스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M-이라는 스테이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M-은 무대에서 자신만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항상 알파벳 M을 나타내는 헤어 피스를 착용하고 독특한 무대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작업과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M-은 1997년 데뷔 앨범 'Le Bapteme'을 시작으로 6개의 정규 앨범과 5개의 라이브 공연 앨범, 20여 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곡으로는 'Mojo', 'En Piste', 'Elle' 등이 있으며, 프랑스의 그래미상에 해당하는 '음악의 승리상(Victoires de la Musique)'에서 2000년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상'과 '최우수 공연상', 2011년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는 등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악상을 다수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숀 레논, 프랑스 배우 겸 모델 및 가수로 활동하는 바네사 빠라디, 영국의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과 그녀의 딸인 배우 겸 가수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음악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색다른 프랑스 음악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평소 아시아의 예술과 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M-이 이번 공연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 -M- 'The Extraordinary Live Show' 콘서트의 티켓은 88,000원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티켓몬스터(ticketmonster.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Curated -M- 'The Extraordinary Live Show'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홈페이지(understage.hyundaicard.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