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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배우학교', 각본 없는 리얼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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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tvN '배우학교'연기선생님 박신양이 '배우학교'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로 인기몰이하고 있는'배우학교'는 예능적 웃음과 진지한 고민,그리고 성장하는 연기 학생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있는'다큐 입은 예능'이란 새로운 장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연기 학생들을 변화시킬 정도의 연기를 향한 열정과 진정성,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체 불가능한 연기 선생님이라 호평 받고 있다.그간 박신양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인물이었기에 출연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연기 나눔도 배우의 책임이고 의무라 생각하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첫 방송 이후에는 연기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수업을 진행하는 그의 모습에 연기 학생7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배우학교'제작진에 따르면 박신양은 합숙 촬영 중이나 그 외 시간에도 연기 수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전했다.특히 박신양은"'배우학교'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리얼 성장 드라마다"라 말할 정도로 연기 학생 개개인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다는 것.

지난 방송에서 유병재는 박신양이 준비한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 소개 시간을 통해 진정성을 배웠고, 2회에서 장수원에게 실패를 격려하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불출시키게 만들었다. 3회에서는 연기 매너리즘을 고백한 만학도 이원종에게 다시 연기와 배움의 기쁨을 선사한 바 있다.과연 오늘(25일,목)밤 11시에 방송하는'배우학교' 4회에서는 어떤 연기 학생의 성장 스토리가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이 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합숙이 시작되고 보다 심화된 연기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지난 첫 방송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기'를 향한 진정성과 열정을 보기 위해 진행했던 자기 소개 시간을 다시 갖게 되는 것.첫 합숙 촬영이 지난 후 연기 학생들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연기 학생' 7인 이원종,장수원,유병재, 남태현,이진호,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