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원미경이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14년 만에 '가화만사성'으로 복귀한 원미경은 "이 드라마의 타이틀이 너무 좋았다. 실제로도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작발표회라는 행사, 라운드 인터뷰가 처음이다"라며 "기자들을 보며 '컴퓨터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야?'라고 물었다. 컴퓨터를 가진 기자 세대는 처음이다. 굉장히 어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상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족드라마다.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27일 밤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