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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김동현·정태호 '수방사 시즌2' MC 확정…3월7일 첫방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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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가 새로운 MC들과 시즌2로 새단장을 마쳤다.

'수방사' 제작진은 22일 스포츠조선에 "배우 조재윤, 개그맨 정태호, UFC 선수 김동현을 새로운 MC로 발탁했다"며 "남자 냄새 물씬나는 악역전문 배우 조재윤, '수방사' 전속일꾼 정태호, 형같은 막내이자 진짜 상남자 김동현이 새롭게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내재된 끼와 매력을 선보여왔던 김동현은 '수방사 시즌2'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MC를 맡게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즌2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수방사'는 '남자의 공간'을 원하는 의뢰인의 사연이 더욱 구체적으로 전달될 예정.

'수방사'는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는 모토로 가족을 위해 모든 공간을 내어준 남자들의 반격과 로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자만을 위한 방, 남자라면 공감하는 '꿈의 공간'을 사수하기 위해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하고 뒷감당은 모두 의뢰인인 남편이 감수하는 기획으로 방송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남편 마음대로 바뀐 집 구조에 충격에 빠진 아내들의 실제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해왔다.

한편 '수방사 시즌2'는 XTM과 tvN 두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전파된다. 3월 7일 첫방송.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