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과 정호영이 국민 배우 김주혁의 텅 빈 냉장고 속 재료들로 쉽지 않은 요리대결에 나선다.
대결이 시작되기 전, 지난 타블로 편에서 감격에 첫 승을 거둔 정호영 셰프는 "아내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풍에게만은 지지 말라고 했다"며 2연승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에 김풍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당당한 태도로 본인의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호랑이 잡는 풍산개를 보여주겠다"며 정호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고 본인의 예상과는 다르게 요리가 진행되자 김풍은 초반 당당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특유의(?) 정신없는 요리를 선보여 모두 폭소케 했다. 이 후 김풍의 요리가 완성되고 난 뒤 최현석은 김풍의 요리를 보고 "냉부 역대급(?) 요리"라 일컬었고, 최지우는 신기한 듯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김주혁은 "그동안 게스트들의 평가가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며, 정직한 리액션 만을 하겠다고 선포했는데, 김풍의 요리를 먹고 김주혁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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