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이태임이 '택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9일 스포츠조선에 "이태임이 tvN '택시'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작진과 미팅은 했지만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택시'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불거졌던 욕설 논란에 대한 뒷이야기도 다시 한 번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지난해 예원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출연 후 욕설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에서 하차, 지난해 10월 Drama H, TRENDY 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이태임은 당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숙하는 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는가하면, tvN 'SNL코리아'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과감한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할매'를 통해 예원과 통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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