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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다나 "제시카-설리, 내 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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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나가 "제시카-설리 등을 가르쳤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다나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어떤 분을 지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다나는 "소녀시대, 에프엑스를 많이 했다"며 "유나 서현 등 했다. 그 분들과 4살 5살 정도의 나이차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 소녀시대 멤버로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며 다나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다나는 "친구들이 못 따라 왔을 때는 그걸 인식하지 못하게 끔 한다"며 "제키사와 설리도 가르쳤다. 설리는 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다나는 "두 분이 고맙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두 분이 정말 착하다. 보통 2시간을 하는데 끝나고 다들 너무 힘이 들어서 집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