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꽃미남 배구단'이 탄생한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이번 배구단에 합류할 멤버는 MC 강호동, 배우 오민석, 오타니 료헤이, 조동혁, 이재윤, 학진, 조타, 강남 등이다. 감독으로는 현재 OK 저축은행 사령탑으로 활약 중인 김세진이 발탁됐다.
오민석은 예체능 족구편과 탁구 올스타전을 통해 운동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재윤 역시 수영 유도 배구를 섭렵한 운동 매니아로 파워를 과시한다. 오타니 료헤이와 학진은 각각 일본 오사카 배구팀과 국내 배구팀 선수 출신이라 에이스로 등극할 전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탄생시킨 최고의 스타 조타 역시 유도편에 이어 배구편까지 합류, 인기를 이어간다. 연예계 대표 운동 능력자인 조동혁과 하와이 출신 비치 발리볼 능력자 강남은 가장 잠재력 높은 선수로 꼽히고 있다.
제작진은 "배구단은 실력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스타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동네 배구단 전용 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배구 생활 체육인들과 건강함 땀을 흘려나갈 배구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배구편은 17일 첫 녹화 후 3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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