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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순정' 속 청량제 역할 톡톡, '주블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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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주블리' 주다영의 영화 '순정'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스틸 속에는 주다영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스태프를 대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핑크색 머리끈과 청재킷이지만 그의 몸매와 외모가 더해지면서 사랑스러움이 배가 되고 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중 DJ에게 도착한 사연을 통해 23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1991년 여름 섬마을을 배경으로 다섯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 주다영은 털털하지만 마음 따뜻한 소녀 길자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주다영은 현재 KBS1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서 지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