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새 MC가 박선영 아나운서로 확정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지난주 300회를 맞은 데 이어 새 MC 박선영 아나운서의 합류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궁금한 이야기 Y'를 기존 MC 김석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에 입사한 공채 15기로, '접속! 무비월드' '애니갤러리' 'SBS 8 뉴스'를 진행한 바 있는 SBS 간판 아나운서다. 현재는 'SBS 뉴스토리'와 SBS 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연출하고 있는 박진홍 PD는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8 뉴스를 오랫동안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 역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궁금한 이야기 Y'는 뉴스 이면의 사람 얘기를 다루는 휴머니티 기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므로 기존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뉴스 앵커로서 가지고 있던 장점에 더해서 내면에 숨어있던 인간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애정 어린 시선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새로 합류한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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