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지난 방송에 이어 '트루 라면 스토리'를 진행한다.
김구라는 지난 5일 방송된 '마리텔' 전반전에서 80여개에 달하는 전 세계 라면 소개부터 라면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전반전 시청률 순위 2위를 차지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후반전에서 우승 의지를 다지며 국제 라면 특허를 가진 18년 경력의 라면 장인을 초빙했다. 특히 이 라면 장인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면 육수인 야채수로 라면을 끓였는데 까다로운 입맛의 김구라도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라면 장인은 야채수를 이용한 얼큰한 맛의 라면뿐 아니라 지금까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재료 조합의 이색 라면을 소개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
후반전에서 김구라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배 라면대회'를 개최했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 차오루에서부터 현장 스태프들까지 즉석으로 참여해 전문 요리 대회를 방불케 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김구라의 입맛을 만족시킨 라면 장인의 특별 레시피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배 라면대회'의 승자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마리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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