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군복무를 마치고 새 작품으로 팬들을 만난다.
7일 오전 박기웅은 1년 7개월여의 군복무를 마쳤다. 서울 강북구 802 전경대 앞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그는 "어버이날에 입대해서 명절에 전역하게 됐다"며,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다. 진짜 연기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차기작도 빨리 정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기웅은 오는 3월 말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극 '몬스터'에 출연한다. '몬스터'는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박기웅은 극 중 도도그룹 회장의 첩실소생 막내 도건우를 맡아 강지환과 대립각을 세운다.
한편 박기웅은 지난 2014년 5월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스포츠조선닷컴>